강아지 응가할 때 빙글빙글 도는 이유

콩하!

아기강아지를 키우다 보니

특이한 점을 하나 발견했다.

바로

응가할 때 뱅글뱅글 도는 것.

뱅글뱅글 응가자세잡기

응가하기 전에 꼭 이렇게 빙글빙글 돌다가

자세를 잡고 똭 누는데,

왜 이런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강아지 응가할 때 빙글빙글 도는 이유

1. 안전하고 깨끗한 자리를 찾기 위해

2. 주변의 벌레나 다른 동물을 내쫓기 위해

3. 빙글빙글 돌며 장에 자극을 줘 배변활동을 잘 하기 위해

4. 자기장 방향에 맞춰 응가를 하기 위해


4번 너무 신박한데,

자기장 방향에 맞춰 남북측으로 향한 후에 응가를 한다?

내가 유심히 지켜본 결과

그건 아닌듯

동서남북 아무 방향으로나 싼다.



아기콩떡이는 저렇게 빙글빙글 돌다가 응가를 했는데

다 크고 나서는 그냥 척척 걸어가서

원하는 장소에 바로 자리잡고 응가를 한다.

더이상 돌지 않음.

귀엽고 이상했는데 ㅋㅋㅋ 아쉽다.

뭐라는거개 이 엄마가

짜증나게 하지마라~

아무튼

강아지가 응가할 때 빙글빙글 도는 것은

아무 문제 없는 행동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 🤭

오늘도 피곤타